시·수필 등으로 40여 명 집필 참여

활천문학회(회장 권병대 목사)가 『활천문학 14호』를 새롭게 발간했다.

『활천문학 14호』에는 시와 수필, 동시, 동화, 기행문, 소설 등이 실렸다. 류재하 목사와 최건호 목사, 이성관 목사, 박성준 목사, 구본흥 목사, 고대식 장로, 김수영 권사, 최원 장로, 김예희 장로 등 4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호에는 서산교회 탐방을 비롯해 제10회 활천문학상 수상작이 실려있다.

발간사는 회장 권병대 목사, 활천사장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축사를 실었다.

권병대 목사는 발간사에서 “문학이라는 아름다운 도구를 들고 세상을 정화시키며 특히 신앙심으로 우러나오는 향언들은 희망을 잃어버린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주며 힘과 용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천문학회는 해마다 활천문학을 발간해 교단 총회시 대의원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교도소와 병원, 군부대와 쪽방촌 등 소외지역을 찾아 시음악 콘서트를 통해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 회원들이 단합을 위해 매년 1~2차례 전국 각지의 문화탐방(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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