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기적’ 간증  

이수명 목사(대광교회 협동)의 신앙간증집 『내가 해 주마 그때에』가 출간됐다.

이수명 목사는 브라질 상파울로 대한교회에서 15년간 목회를 하다가 은퇴 후 귀국해 대광교회(권선형 목사)에서 실버 미니스트리 사역을 맡고 있다.

저자는 3년 반 전 은퇴하면서 미국과 브라질에서 30년간 사역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었다. 한국에 입국한 저자는 2020년 『내 맘이다 왜』라는 신앙간증집을 냈고 이번에 두 번째 책을 발간했다.

『내가 해 주마 그때에』는 목회를 은퇴한 저자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신 은혜와 기적을 쓴 신앙간증이다. 저자는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때에 나를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믿고 죄를 지어도 회개하며 쓰러져도 일어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자꾸 엎드리며 ‘진노 중에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 이토록 하나님의 때는 놀랍고 소설 같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편집되었다. 이유는 1년 12달 기후가 변하듯 우리의 믿음생활이 변해도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는 변함없이 우리를 향한 자신의 계획하심을 때가 되면 이루어주신다는 저자의 믿음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75년간을 살면서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아버지이시니 모든 일에 하나님을 찾고 동행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주신다라는 사실이다”고 강조한다. 또 그 결과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니 욥같이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면 축복된 인생이 된다고 간증한다. (좋은땅/257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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