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마음에서 오는 것”
『행복한 동행』6번째
행복을 더하는 삶으로 안내

김양홍 장로(이수교회)의 『행복한 동행』 시리즈 여섯 번째 수필집 『행복 곱하기』가 출간됐다. 김양홍 장로가 이번 책에서 제안하는 행복의 방법은 바로 ‘행복 곱하기’이다.

김 장로는 “행복은 늘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다. 행복이 관념이지만 그 관념을 획득하는 것은 실생활의 체험과 실천이다”라며 자신의 체험과 경험을 통해 행복해지는 과정을 따뜻하게 알려준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몸의 격리만 해야 하는데 마음의 격리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마음은 절대로 격리시켜서는 안 된다”며 “어려울수록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을 곱해야 우리의 삶이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소소하고 따뜻한 글로 가득했던 지난 수필집처럼 이번 책에도 짧지만 의미있는 이야기, 읽다보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마치 “어떻게 하면 피폐해진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독자들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삶과 지혜’ ‘주님과 행복한 동행’ ‘가족과 행복한 동행’ ‘이런 저런 이야기’ 주제로 되어 있다. 각 단락마다 20~50개의 짧은 에세이가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마인드로 행복을 전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보면 어느덧 “행복이란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답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독자들이나 삶의 활력이 없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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