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 배우고 체험하는 안내서
성막 기도 ․ 자녀 기도 등 다양한 기도방법 수록

신앙의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도 안내서가 출간됐다.

최인규 목사(성일교회)의 『기도 돌판』은 모든 성도에게 늘 기도해야 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기도를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 20분, 30분, 한두 시간 혹은 그 이상 기도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주는 책이다. 논문으로 말하면 이론과 실제로 구성되어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이다.

저자는 성도들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기도의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5분, 10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목사이지만 1시간 이상 기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솔직히 고백한다. 하나님 앞에 더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씨름하고 찾은 해답이 바로 『기도 돌판』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성막을 활용한 기도, 악한 영들을 대적하는 기도, 우리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 자녀(나)를 위한 하나님의 은사와 재능과 축복의 기도 등 다양한 제목의 기도문을 수록했다.

저자는 나에게 주시든지 안 주시든지 먼저 큰 믿음으로 구하라고 권면한다. 내 할 일을 다 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불평하기 보다는 그 불평의 요소가 간절한 기도가 되게 하라고 말한다. 같은 상황이나 같은 표현이라도 내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께 말하면 그것은 불평이 아니라 좋은 기도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주님의 일을 하다 보면 사역의 한계, 기도의 한계, 두려움의 한계, 육체의 한계 등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내 상황과 한계를 성령 하나님께 진솔하게 아뢸 것을 권한다.

또 아무리 열심히 애를 써도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 『기도 돌판』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과 친밀해져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최인규 목사는 현재 국제연합총회신학교 강사, 예수능력부흥선교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