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리모델링 2,000만원 신대원 전액 장학금 1,000만원
만석·유구교회도 1,000만원 후원

서울신대 기숙사 리모델링과 신대원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교회들의 헌금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대천교회(송천웅 목사․사진)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신학대학교에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2,000만원과 신학대학원 장학금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보내왔다. 전달식 없이 헌금만 보내 온 송천웅 목사는 “우리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건강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만석교회(이기수 목사)는 새해 첫 주일이었던 지난 1월 2일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수 목사는 “최근 많은 학교들이 학생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단의 자랑인 서울신대의 발전을 기원하며, 학교와 학생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유구교회(강희승 목사)도 지난 1월 19일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희승 목사 부부와 피택 장로 부부가 참석했다. 강희승 목사는 “교단의 미래인 서울신학대학교가 여러 도전들을 극복하고, 교육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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