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선율에 복음 호소력 짙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만 구성
복음 본질과 능력 명확하게 제시

이순희 목사 6집 창작 앨범 ‘복음과 영적 전쟁’이 출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집 앨범을 발매한지 6개월 만에 나왔다. 4, 5, 6집은 놀랍게도 모두 이 목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만 채워졌다.  

이번 6집 음반은 지난해 9월 이 목사가 출간한 설교집 『복음과 영적전쟁』의 주요 내용을 음악으로 담아낸 것이다.

이 책은 복음의 본질과 능력에 관해 명확하게 제시하는 ‘설교집’으로, 출간되자마자 교보문고 인터넷판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당시 이순희 목사는 각 장마다 설교 내용에 맞는 악보를 첨부했으며, QR코드를 넣어 찬양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6집의 특징은 선율이 웅장하고, 복음에 대한 호소력도 짙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복음의 능력’은 폭발적인 가창력 만큼이나 복음의 의미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신나고 독특한 음율이 특징인 ‘삶의 우선순위 영적전쟁’은 말 그대로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또 ‘주님의 말씀 깨닫기 전’은 로마서 7장 22~25절의 사도 바울의 고백을 그대로 담아내었으며, 이 목사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외에도 ‘내가 원하던 삶을’ ‘감당할 수 없는 상처’ ‘절망 속에 있는 나를’ 등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모두 이 목사의 영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새해에 출시된 ‘복음과 영적 전쟁’은 코로나 등 세속과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영적인 갈급함으로 답답해하는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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