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에 감사, 학자 사명 꾸준히 감당”

서울신대 최인식 교수 은퇴식 및 출판기념 좌담회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은 장헌익 목사(동두천교회)의 사회로 김희성 목사(길벗교회)의 기도, 오성욱 박사(서울신대)의 약력소개, 프라임싱어즈의 특주 후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과 이오갑 박사(KC대학교)가 축사했다.

한섬 공동체 대표 김석년 목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인식 교수는 서울신대와 독일 쾰른 대학교 철학부, 독일 베를린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1년 서울신대에 부임 후 20여 년 간 후학 양성에 힘썼다.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희망예루살렘 학술원장, 성결교회 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글로벌 사중복음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최 교수는 전북 군산의 무녀도교회와 방축도소망교회를 개척하는 등 외지고 소외된 섬 지역 복음화에도 큰 관심을 갖는 목회자로서의 사명도 감당했다.

이날 최인식 교수는 “서울신대 교수로 사역할 수 있어 감사했고 지인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더 감동이다”며 “학자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최인식 교수는 현재 희망예루살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은퇴식은 이상직 박사(호서대 명예)의 축도했으며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격려사 및 감사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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