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복음사역 지속적 후원 약속

은평교회(한태수 목사)가 지난 5월 16일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강기안 선교사(아르헨티나)를 두 번째 파송했다.

은평교회는 전세계 32개국의 83개 선교지의 선교사와 기관을 후원하는 등 선교에 앞장서는 선교모범교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선교사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은평교회는 5년 전 강기안·이희옥 선교사를 아르헨티나로 파송하고, 2010년 아르헨티나에 새생명교회를 신축, 봉헌한데 이어 이번에 또 강기안 선교사 2차 파송식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파송식은 선교위원장 정한영 장로의 인도로 국외선교부장 김고천 안수집사의 기도, 에스더찬양대의 찬양, 북한선교부장 김인곤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교단 선교국장 남궁태준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 후 한태수 목사와 선교위원들은 선교사에게 안수례를 베풀었으며, 한태수 목사는 파송장을 수여한 후 “어려운 가운데도 선교사역에 매진하는 선교사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실하게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단 선교국 임하라 간사가 선교현황 및 선교사 소개를, 선교부위원장 문상권 장로는 은평교회 선교현황을 보고했으며 강기안 이희옥 선교사가 인사했다.

국내선교부장 김성철 안수집사는 강기안 선교사에게 후원약정서와 선교비를, 다문화선교장 남기원 권사는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배우선 씨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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