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링센터 경기도교육청 위탁기관 선정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한국카운슬링센터(소장 한영희 교수)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카운슬링센터는 다양한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상담전공자들에게 임상을 통해 전문상담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 09년 설립되었다. 특히 상담대학원 전공생들이 체계화된 임상실습을 통해 준비된 상담사가 되도록 돕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전문적인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가족, 노인 상담 등의 일반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 모래놀이치료, 목회(기독교)상담, 학생상담(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 대상) 등 다양한 상담 및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교단 해외선교위원회와도 MOU를 맺고 교단 선교사들의 디브리핑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한국카운슬링센터장으로 임명된 한영희 교수는 부천시 52개 어린이집 연합과 MOU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카운슬링센터는 ‘위드 패밀리(With Family!)’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재 경기도 내 17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 위기 청소년들에게 자기성장, 자기 존중감 향상, 인생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감정조절 능력 기르기, 대인관계 의사소통 방법 훈련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장 한영희 교수는 “카운슬링센터는 성결교단 내 각 교회들의 상담실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교회 내 상담관련 교육 및 세미나 기획을 돕고 있으며, 부모 감정 코칭 세미나, 실버학교의 노년기 심리 상담 및 웰다잉 교육,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상담 교육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032)340-9270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