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반기 설비‧추석선물 나누며 격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학교 청소와 미화를 담당하는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실을 마련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다. 

최근까지 서울신대 청소노동자들은 각 건물마다 있는 좁고 열악한 환경의 휴게실에서 휴식해야 했지만 이제는 새롭게 설치된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쉴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마련된 휴게실은 구 중앙도서관 4층에 위치했으며 냉난반기 및 집기류가 갖춰졌다. 겨울에도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전기온돌판넬도 설치되었다. 

지난 9월 8일 열린 개소식은 조기연 부총장의 기도와 총무처장 조성호 교수의 경과보고, 황덕형 총장의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황 총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교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여려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개소식 후에는 황덕형 총장이 추석선물을 미화팀과 보안팀, 관리팀에 전달했고 학교 식당에 별도로 자리를 마련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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