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사역팀 사무실
출판, 공연 전시 등 사역 기대

평택교회(주석현 목사)가 비대면 시대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문화사역을 펼쳐 주목된다.

평택교회는 지난 8월 22일 청년문화사역팀 ‘스토리집(Story.zip)’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문화사역에 나섰다.

앞서 평택교회는 지난 6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위해 ‘스토리집’을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바 있다.

스토리집은 출판을 기반으로 문화사업과 사역을 진행 중이며 개인 및 공동저서를 제작·출판할 수 있다. 또 소규모 공연이나 전시, 영상시청 등 다양한 사역이 기대된다.

스토리집은 최근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코로나19시대 육아부모의 원스어폰어타임’을 진행 중이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자주 쓰는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를 살짝 바꾼 원스어‘폰’어타임(Once a ‘phone’ a time)은 핸드폰 속 사진을 꺼내 이야기를 풀어가고 그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딩동! 놀러왔어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5월에는 ‘나를 발견하는 북메이커’ 특강을 통해 교역자와 청장년 성도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공동저서「우리의 시간」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스토리집에서 매월 주제별로 큐레이팅 한 책들을 읽고 구입할 수 있으며 공부도 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을 촬영할 일이 많아졌는데 스토리집은 특송 및 인터넷 방송 배경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추후 회의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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