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정지원대학 선정에 이어 겹경사
2023년 12월까지 인증자격 유효
수도권 최고 신학대학교 스스로 입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지난 8월 31일 발표된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 평가에서 ‘인증자격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자격 유지는 2023년 12월까지 유효하다.

대학인증평가는 최근 서울신대가 통과한 대학기본 역량진단과 함께 정부가 주관하는 주요 대학평가로 양 기관 평가를 모두 합격하면서 ‘수도권 최고의 신학대학’이라는 점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인증은 재정과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의 필수평가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의 대학운영과 관련된 5개의 평가영역, 10개 평가부문, 30개의 평가준거로 진행된다.

모든 평가영역에서 점수를 충족해야 최종 통과가 결정된다.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개 필수평가준거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이며, 교육기본요건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대학인증평가는 대학 교육의 질 보장,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의 질 개선,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및 재정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확보, 정부의 행/재정 지원사업과의 연계에 활용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2018년에도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덕형 총장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많은 분의 기도와 관심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과 함께 인증자격모니터링에서 인증자격 유지결과를 획득했다”며 “이번 결과는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오는 9월 10~14일 2022학년도 서울신학대학교 수시접수를 실시한다. 세부일정과 관련 정보는 서울신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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