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실에 편지함 설치 … 의사소통 강화

서울신학대학교가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오프라인 열린 총장실’을 설치했다.

서울신대는 2019년부터 대학 홈페이지에 ‘열린 총장실’ 코너를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 운영해 왔지만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 소통방식도 추가한 것이다.

새롭게 마련된 열린 총장실은 본관 1층 총장실 앞에 편지함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서울신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학교발전을 위한 의견이나 건의사항, 고충 등을 편지나 쪽지로 전달할 수 있다. 황덕형 총장은 수시로 편지함을 확인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 정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덕형 총장은 “총장과 학생, 교직원 간의 소통이 이전보다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서신 가족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언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