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 체계적인 돌봄

서울신학대학교 교육혁신원 소속 학생상담센터(소장 최지원 교수)가 2021학년도 2학기 재학생을 위한 필레오멘토링을 실시한다.

학생상담센터는 매년 1학기에는 신입생, 2학기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형식의 필레오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2학기에는 일주일에 한번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필레오 멘토링’은 대인관계기술의 향상, 학사일정과 학업 관련 정보 교환과 진로 방향의 고민 등 또래들의 공통 관심사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파악하여 개개인 별로 체계적인 맞춤식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모든 생활 방식이 변화된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화상상담 및 전화상담을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상담센터 최지원 소장은 “필레오 멘토링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학생들에게 안정감 있게 공감해주고 지지를 통해 심리적 공황을 겪지 않고 유연성을 발휘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시대를 선도하고 건강한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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