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PRS 확대키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8월 19일 공동체성경읽기(PRS)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학기 공동체성경읽기(PRS)운동은 매일, 매주, 한달 범위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으며 매일 성경읽기, 주중성경읽기, 주별성경읽기 등으로 펼쳐진다. 성경읽기에는 전 학생, 직원, 교수가 동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성경읽기 독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공동체 성경읽기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학생의 경우 Everyday PRS 우수 참가자는 학기당 50만원의 장학금을, Week PRS 우수 참가자는 학기당 30만원을, Weekly PRS 우수 참가자에게는 학기당 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직원의 경우에는 고과점수에 가산점을, 교수의 경우에는 교육업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체성경읽기(PRS)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신앙과 경건을 전담하는 교목처(교목처장 정병식 교수)에서 전반적인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실행은 지역목회지원센터의 PRS 센터(소장 김성원 교수)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날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가 ‘성경을 읽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들이 사회에 나가 성경의 깨달음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신대는 재학생과 지역교회 및 성도들의 영성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PRS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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