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생 전액 장학금도 기부 대학 위해 쉬지 않고 기도도

천안 하늘평안교회(김성진 목사)가 지난 8월 23일 서울신학대학교에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하늘평안교회의 발전기금은 최근 서울신대가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지방의 중형교회로서는 적지 않는 금액이다. 하늘평안교회는 지난 학기에도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진 목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교단의 자랑인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늘평안교회는 김성진 목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이사로 공천되면서 대학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학발전 기금 뿐만 아니라 대학기본역량진단 통과와 서울신대 입시, 대학발전 등 대학의 기도제목을 놓고 성도들과 기도하고 있다.

김성진 목사도 신학대학원 장학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부흥과 선교 등에서 신학대학생들에게 강의하는 등 현장 수업과 목회현장 실습에도 적극적이다.

황덕형 총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리다”고 말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목회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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