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도전략 담아
전직 아나운서·세일즈맨 노하우 접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평신도 전도 전문가가 되는 비법과 전략을 담은 책이 나왔다.

저자 박선규 집사(은평교회)의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브니엘)’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억대 연봉 세일즈맨이 들려주는 스피치 노하우를 곁들인 전도 비법을 담았다.

저자는 미국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미국에서 170만 명이 주님께 돌아왔는데 이러한 기적같은 일이 바로 전도전략을 상황에 맞춘 ‘접촉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전도 패러다임 혁신을 위해 진정한 위로와 치유, 변화와 회복, 인생이 해답이 되는 능력있는 복음으로 다시 비신자들과의 접촉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전도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면서 어딜 가나 평신도 전도전문가로서 사명을 담당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세일즈 기법을 복음 전도전략에 접목시킨 보기 드문 전도법을 담았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한국형 전도전략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며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합한 평신도 전도전문가를 양성하는 나침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력도 눈길을 끈다, 박선규 집사는 상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M.Div 과정 중에 있다.

대학 졸업 후 CJ그룹 CJ헬로비전에서 아나운서 겸 기자로 방송활동을 했으며 퇴사 후 방송 광고영업, 뮤지컬 투자사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중국 베이징에 진출해 단기간에 5개 지사를 둔 피부·두피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잘나가는 CEO로 부와 영예를 누렸다. 

이후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귀국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저자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다가 은평교회(유승대 목사)를 다니며 신앙을 회복하고 보험업계에 발을 내디뎠고 1년 만에 억대 연봉을 달성, 생명보험 판매분야에서 명예의전당 회원이 됐다.

어느 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주님의 소명을 받아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전도세미나 및 특강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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