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빈 목사, ‘새로운 삶’ 강조

오네시모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가 길음교회 임명빈 목사를 초청해 지난 5월 11일 의정부교도소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성회를 열었다. 이번 성회는 오네시모선교회와 새롬교정복지선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길음교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예배는 박상구 목사의 사회로 최래옥 장로(길음교회)의 기도, 의정부교도소 성가대의 찬양, 임명빈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임 목사는 ‘다시 그려주시는 하나님’이란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모습보다 현재의 모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며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 백종진 장로(새롬교정복지선교회)가 수용자들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임명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길음교회는 행사에 참석한 수용자를 위해 떡과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15명에게 영치금을 전달했다.

박상구 목사는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는 재소자들에 대한 성결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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