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나누고 존재감 높일 것”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사진)가 지난 3월 9일 부천문인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구 목사는 “부천문인회의 정체성은 문학을 모든 사유의 중심에 두고 회원 서로가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00여 명 남짓한 회원들과 소명을 나누고 더욱 존재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금섭 목사는 아세아문예 ‘시’로 등단했으며 2013년 제5회 국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바 있다. 시집「큰나무의 꿈 「커피에 담긴 얼굴」「풀잎들의 속삭임」「가을 우체국」「어머니의 잠언」등을 출간했다.
한편 부천문인회는 2018년 창립된 단체로 가입회원 수가 많고 활발한 문학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단체이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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