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참석 … 강사 원팔연 목사


충청지역장로협의회(회장 차윤철 장로)는 지난 5월 4일 천안 상록리조트호텔에서 제14회 장로수련회를 갖고 교회와 교단 부흥을 위한 헌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수련회는 충청지역 9개 지방회 장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만한 믿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차윤철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필운 장로의 기도, 김학섭 목사(신흥교회)의 설교, 전국장로회장 박태병 장로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준비위원장 강환식 장로는 대회사를 낭독했다.

이어 오후 세미나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강사로 나서 ‘위대한 결단’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 원 목사는 “오직 하나님을 위해 전도하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목사의 좋은 동역자가 되기 위해 위대한 결단을 내리는 장로님들이 되어야 한다”면서 “교회의 리더로서 성도들에게 기준이 되고, 신앙의 모범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원한찬양단의 인도로 찬양집회가 시작됐으며, 나이지리아 출신 복음성가 가수 엠마누엘씨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또 각 지방회별로 장로들이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마술을 선보인 민영룡 장로(미평교회)와 이혈전문가 이준현 장로(효촌교회)의 이혈건강 치료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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