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하나님과 계시종교」 출간 감사예배도

서울신대 오희천 교수(교양학부)의 정년퇴임 및 출판 감사예배가 지난 3월 9일 신촌교회 성봉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태수 목사(사랑과감사교회)의 사회와 전현석 목사(동부교회 원로)의 기도, 박노훈 목사(신촌교회)의 설교,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노훈 목사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후배 사역자들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친 오희천 교수님의 순수한 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우리 모두도 은퇴하는 날까지 착하고 충성된 종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원로)와 조원근 목사(아현교회)가 축사했다.

이어진 출판감사예식은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희천 교수가 새책 「철학자의 하나님과 계시종교」에 대해 소개했다. 교단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윤영철 목사(충신교회)는 오 교수의 연구물과  학문적 업적에 대해 소개하고 격려했다. 오 교수의 동기들은 축가로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최기성 목사(연희제일교회 원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오희천 교수는 이날 “20여 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쉬움도 남지만 보람이 훨씬 크다”고 인사했다. 오 교수는 서울신대 총무처장과 기획처장, 도서관장, 기독교신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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