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듭시다"
행복한 동행 시리즈 5번째 책

  <더푸른/409쪽/1만6,000원>

변호사 김양홍 장로(이수교회)의 ‘행복한 동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수필집 「행복 더하기」가 출간됐다.

김양홍 변호사는 법무법인 서호의 대표변호사로서 매일 치열하고도 차가운 ‘법’을 다루지만 한편으로 항상 ‘행복’을 이야기한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누구든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번 책도 ‘행복’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감명깊게 읽었던 책에서 메모해 두었던 문구, 지인의 사무실에서 봤던 액자 속의 글귀, 가족이나 지인들과 부대끼며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 등 소소한 일상을 들려준다.

책을 한 장씩 넘기다보면 어떤 만남에서도, 어떤 환경에도, 어떤 순간에도 배울 것이 있고 사랑과 감사가 있음을 알게한다. 저자가는 인생의 순간마다 ‘행복’을 느끼려 노력하고, 또 넘치게 행복을 누리고 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수식어로 글을 치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써내려가는 그의 수필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기 충분하다.

이 책은 ‘삶과 지혜’,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 ‘주님과 동행’, ‘이런저런 이야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짤막한 글과 사진을 담고 있다. 

한편 김양홍 변호사는 「변호사 김양홍의 행복한 동행」 1, 2, 3권과 「변호사 김양홍의 행복 나누기」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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