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모금 잠정유보키로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회장 이재완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서울신대에서 임원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모금 방안은 논의했다. 후원회는 매년 분기별로 임원회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이날 처음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경과보고와 회계보고를 받았으며 오는 12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당초 12월 3~4일 순회 모금을 벌이기로 했지만 코로나19가 더 확산됨에 따라 순회 모금은 잠정 유보키로 했다.

회장 이재완 목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순회 모임을 열지 못해 불가피하게 유보할 수 밖에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의 전 예배는 총무 조남국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박광훈 목사의 기도, 유승대 목사(은평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실행이사 김광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회계 유정옥 장로가 ‘한국 교계와 교단을 위하여’, 부회계 박정규 장로가 ‘서울신대와 후원회를 위하여’ 기도한 후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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