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않다’ 주제
온라인으로 12편 선보여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기독교 영화제’를 모토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집행위원장 강신일 장로)가 두번째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http://cfffe.org)는 ‘괜찮지 않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1주일 동안 12편의 상영작을 온라인플랫폼 무비블록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핑키를 찾습니다’(Where is Pinki?)로 프리티비코나노르 감독, 아크샤타판다바프라 주연의 영화다. ‘편견과 억압이 돌고 도는 세상, 괜찮지 않다’라는 주제로 세 여인이 사라진 아기를 찾아다니며, 현실의 모순을 고발하고 진실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폐막작은 ‘문신을 한 신부님’(Corpus Christ)으로 장편 8편과 단편 4편 등 총 1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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