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 목회자 간담회
‘목회자 부부상담’ 등 제안

서울신학대학교 지역목회지원센터 자문위원회(위원장 박성완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청주 큰빛교회에서 청주지방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달 초 자문위원 위촉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지역 목회자들의 필요를 듣고 돕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들과 청주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목회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건강하고 안정된 목회를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목회자 부부 힐링캠프’, ‘목회자 부부상담’,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신앙을 위한 프로그램과 홀몸노인 등 고령자 대상 지원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날 경건회는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의 사회로 윤갑준 목사(예수향교회)의 기도, 박성완 목사(청주 큰빛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차기 자문회의는 내년 1월 11~12일 부산 대연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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