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우·박태혁·정원규 씨 등 목회자로 첫 걸음

경기동지방회(지방회장 주상운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이천동부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갖고 새 목사 3명을 배출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지방회 부회장 홍지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광섭 장로의 기도, 백합중창단의 특송, 지방회장 주상운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나는…’이라는 설교에서 주상운 목사는 “목회자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는 신임 목사님들을 축복하며 어렵고 힘든 가시밭 길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실히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목사안수식과 축하예식이 진행돼 김관우(한강교회), 박태혁(여주교회), 정원규 씨(이천동부교회)가 하나님의 온전한 종이 될 것을 경건하게 서약했으며, 안수례를 받고 성결교회 목사됨이 공포됐다. 특히 정원규 신임 목사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목사로 안수받아 눈길을 끌었다. 축하시간에는 정두환 목사(계전교회), 최동규 원로 목사(대포리교회)가 축사와 권면의 말을 전했고, 여주교회 중창단의 축가, 고재민 목사(이천동부교회)의 축도 등으로 모든 식을 마쳤다.

정원규 목사는 “사업 등 세상일을 추구하다가 뒤늦게 청년 때 서원했던 목회자로서 삶을 시작하게 돼 더욱 감격스럽다”며 “뒤늦은 시작이 후회되지 않도록 더욱 헌신봉사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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