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관으로 하나되야”
한기채·지형은·송태근 목사 설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지난 10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3주간 교직원 신앙수련회를 실시했다.

교직원 신앙수련회는 황덕형 총장이 취임 당시 교직원들의 신앙 성장과 영적 각성을 위해 약속한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렸다. 서울신대는 교직원 신앙수련회가 열리는 성결인의집 예배실을 철저히 방역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소독 등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한기채 총회장과 지형은 부총회장,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첫날인 16일 설교한 한기채 총회장은 ‘룻 이펙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 공동체는 성경 속에서 세계관을 발견해야 한다”며 서울신대 구성원들도 성경에서 세계관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한 총회장은 교직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로 ‘삶의 방향을 점검할 것’과 ‘작은 일에 큰 정성을 들일 것’, ‘긍정의 말의 힘을 믿을 것’, ‘시행력을 가질 것’ 등을 주문하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영적 지도자 배출이라는 사명감을 가질 것도 당부했다.

23일에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설교했으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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