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업비 지원
3억 3,800만원
원격강의 관리시스템 등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지난 10월 2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지원사업에는 전국 239개 대학(4년제 138개교, 전문대 101개교)에서 참여를 희망했으며 교육부는 각 대학에서 제출한 특별장학금 지급실적 등 실질적 자구노력 인정여부, 비대면 수업 지원 및 질 관리계획의 적절성 등에 대한 세부점검을 토대로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서울신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3억 3,800만원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대는 지원금으로 ‘맞춤형 원격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과 방역에 투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LMS(원격강의 관리시스템) 구축, 실습장비 보강, 비대면 시대에 실습교육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 신설IT소프트웨어융합학과 실습 장비 구입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황덕형 총장은 “선도적인 비대면 수업 지원과 제도 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올해 1학기와 2학기에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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