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봉, 정철우 목사 등 강사로 참여

서울중앙지방 청소년부(부장 박병권 목사)와 정보통신부(부장 박이경 목사)가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해온 목회자 자녀 학습코칭이 마무리됐다.

토요 미래학습코칭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학습코칭은 주5일제 수업에 따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리 주님의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자기주도학습에 힘써온 고기봉 목사(부천 사랑의교회)와 IT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정철우 목사 등이 참여하여 영어속독과정, 주요 과목 학습코칭 등을 실시했다.

이번 코칭에는 11개 교회에서 23명이 참여하였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과정의 학생들은 목회자 자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갈 크리스천 지도자로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이번 여름 1박 2일 집중 수련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모임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간사로 사역을 도운 임태석 목사(힘찬교회)는 “재정적으로 어렵고 힘들어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목회자 자녀들이지만 자긍심을 회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소중한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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