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목회지원센터
‘건강한 목회자 부부 프로젝트’
1박2일 목회자 부부 6쌍 참가
사랑의 언어법·건강한 대화 배워

'건강한 목회자가정 세움 부부 프로젝트'가 10월 19~20일 경기도 양평 힐하우스에서 열렸다.
'건강한 목회자가정 세움 부부 프로젝트'가 10월 19~20일 경기도 양평 힐하우스에서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목회지원센터(소장 이용호 교수)가 주관한 ‘건강한 목회자가정세움 부부’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19~20일 경기도 양평 힐하우스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회를 감당하면서 지친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으로 치유와 회복, 힐링을 경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총 6쌍의 부부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친밀감 재조직, 비블리오 드라마, 건강한 부부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말하며 목회 비전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신대 상담팀이 위탁을 맡아 진행했다.

첫날 성경말씀으로 ‘나의 애착 유형’을 파악한 목회자 부부들은 조별활동으로 친밀감을 쌓았으며 비블리오 드라마를 통해 내면속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건강한 부부 대화법으로 평소 대화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로를 축복하는 대화’, ‘서로를 세워주는 대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대화’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가정생활에 대한 기대를 발표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날에는 부부별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소장 이용호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목회자 가정이 세워지고 평신도부부 및 가정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결교단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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