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용 목사 등 ‘종신토록 충성’ 서약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전종호 목사)는 지난 4월 19일 대신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갖고 신임 목사 6명에게 안수례를 베풀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대용(광복교회), 김현확(참사랑교회), 김도훈(공원교회), 이명희(샘물교회), 박창현(큰나무교회), 형광영(성은교회) 씨가 안수례를 받고 목사가 됐다.
이들 6명의 신임 목사들은 제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절대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하며, 청빈생활과 경건생활의 본이 될 것을 다짐하고, 밀실기도와 성경연구, 설교준비에 힘쓰는 등 목양에 전념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지방회 부회장 이광훈 목사의 집례로 부회장 서재경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전종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만찬과 감사의 기도, 서약, 안수례, 성의착용, 공포 등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자기의 것과 남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전종호 목사는 “목회는 하나님의 것임을 자각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죽도록 충성하라’고 명령하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온전한 헌신으로 목회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례자와 안수후보자 부부가 엄숙하게 성만찬에 참여했으며, 6명의 안수후보자들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서약한 후 안수례를 받았다.
안수 후에는 선배 목사들이 성의를 입혀주며 목사로서의 새출발을 축하했으며 지방회장 전종호 목사가 목사 안수증서와 안수패, 메달을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조남국 목사, 전 지방회장 김승복 목사와 계성철 목사가 ‘성결교회의 자랑스러운 목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장문원 원로목사(신포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