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교회, 해외 성도 초청 행사 가져

서울강동지방 곤지암교회(백성도 목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 동안 C국 현지 목회자와 학생들 총 20명 초청 선교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20명의 방문단은 본 교단과 전국 유명 교회, 한국관광지를 방문하며 부흥 성장한 한국교회의 발전상과 최근 인기가 높은 한류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갔다.

지난 14일 평택항에 도착한 이들은 곤지암교회에 도착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튿날 주일을 맞아 인천제일교회, 한빛교회에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며 한국 사람들의 온정과 사랑을 배우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교단 총회본부를 방문해 선교국과 교육국 간사들의 안내에 따라 해외 선교 현황과 한국성결교회의 역사이야기를 들었으며, 즐거운 식사교제도 나누고 돌아갔다.

또한 9박 10일 동안 방문단은 인천, 부산, 천안, 청주 등에 위치한 주안장로교회, 부산영도교회, 천안신부동교회, 청주 서문교회, 천안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교회들을 돌아보았다. 이들은 함께 예배드리며 눈부시게 성장한 한국교회의 부흥 원동력을 살펴봤고, 여의도 벚꽃축제, 횃불회관, 경주박물관, 한국민속촌 등 한국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곤지암교회는 교통비와 체제비 일체를 부담했으며, 연곡효성교회(모세형 목사)는 방문단에 숙소를 제공하며 섬겼다. 곤지암교회는 오랫동안 이들과 관계를 맺던 중 한류의 근원지이자 기독교의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받고 어려운 교회 형편에도 불구하고 방문단을 한국에 초청했다.

백성도 목사는 “협력해주신 교회들과 총회본부, 특히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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