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 교회음악부 제12회 찬양제, 11팀 아름다운 하모니

경기동지방 소속교회들이 하나님을 입술로 찬양하며 은혜를 나눴다.

경기동지방(지방회장 주상운 목사) 교회음악부(부장 김명회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시온성교회에서 ‘제12회 경기동지방 찬양제’를 개최했다. 경기동지방회는 올해로 12년째 부활절 전후로 찬양축제를 개최해 부활의 은혜와 기쁨을 소속교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회 소속 11개 교회 찬양대가 참여했으며, 전통적인 찬양대 연주 외에도 워십댄스 등 다양한 무대로 참석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특히 경연제가 아니라 발표제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교회음악부장 김명회 목사의 인도로, 이상윤 장로(시온성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주상운 목사의 설교, 임홍수 목사(시온성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11개 팀의 찬양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능서교회(김명회 목사)가 ‘영광의 새 노래로’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고, 이어 한강교회의 ‘할렐루야’, 벧엘교회(황흥기 목사)의 ‘소망의 길’, 주찬양교회(하태길 목사)의 ‘오 해피데이’, 이천제일교회(노선수 목사)의 ‘다 이루었도다’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천제일교회는 워십댄스로 이번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어 여주교회(이성관 목사) 찬양대가 ‘드라이 본즈’, 백합중창단이 ‘사람들은 주가 필요해’, 대명교회(오세현 목사)가 ‘무슨 죄가 있어서’, 후포교회(이명주 목사)가 ‘알렐루야’, 대포리교회(박상호 목사)가 ‘그 사랑 내 생명’을 공연했고, 시온성교회(임홍수 목사)의 ‘주님을 신뢰해’라는 연주를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소속 교회뿐만 아니라 타 교회에도 큰 박수를 보내며 찬양을 통한 은혜를 나누는데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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