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등 5명 새일꾼 임직 … 명예장로 추대도

▲ 제주 청수교회(최창환 목사)가 장로장립 등 임직식을 갖고 제주 복음화를 위해 더욱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름다운 교회 건물로 유명한 제주 청수교회(최창환 목사)가 교회부흥을 견인할 새 일꾼들을 세우고 전도와 제주 복음화를 위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제주 청수교회는 지난 4월 15일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안수집사 임직예식을 갖고 교회의 일꾼으로 헌신·봉사해 온 오성봉 김유경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으며, 고신호 김진현 씨를 신임 장로로, 장시수 씨 등 3명을 집사로 안수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최창환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김재익 장로의 기도,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의 ‘예수님은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남수은 목사는 “스스로 낮아지고 쇠하여 질 때 예수님이 높아지고 교회가 부흥하게 됨을 기억하고 겸손하고 순종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환 목사(열린문교회)의 기도로 명예장로 추대식이 거행됐다. 명예장로 추대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오성봉, 김유경 장로의 활동이 소개되었다. 신앙의 모범자이자 신실한 협조자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두 장로는 큰 박수 속에 명예장로로 추대, 공포되고 최창환 목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이철우 목사(한라교회)가 기도했으며, 고신호 김진현 씨가 충성과 헌신을 엄숙하게 서약하고 안수례를 받은 후 장로장립되었음이 공포되었다. 집사안수식은 소영성 목사(신풍교회)의 기도와 소개, 서약, 안수례 후 장시수, 오창훈, 김성민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고민호 목사(모슬포교회)와 김철규 목사(서귀포교회)가 권면과 축사 순서를 맡았으며, 예쁜손찬양단 신종환 청년이 축가를 불렀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고신호 장로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실천하며 죽도록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인사했으며, 김문길 목사(사랑샘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 청수교회 새 임직자들과 최창환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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