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방회 교역자회장 모여, 체육축제 논의

중부지역 교역자연합회(회장 조완희 목사) 임원회는 지난 4월 13일 동해교회에서 9개 지방회 교역자회장들과 첫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지역 연합 체육축제에 대한 세부 일정과 시상 규모 확대를 논의했으며, 임원 보강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중부지역 교역자연합회는 제4회 중부지역 교역자연합회 체육축제를 오는 10월 11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체육축제의 주관은 경인지방회가 맡기로 했으며, 개최 장소는 춘천, 원주, 여주 3곳을 검토해 차기 회의 때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교역자연합회는 이번 체육축제의 시상 규모와 운동 종목을 확대해 목회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해 중부지역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운동 종목은 기존 목회자 대상의 축구대회에 사모들이 참가하는 ‘피구’ 를 추가하기로 했으며, 시상에서는 최고령 선수상, 개인 MVP상을 신설하고 경품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날 중부지역 교역자연합회는 각 지방회에서 지도위원 1명과 협동총무 1명씩을 추천받아 보다 내실 있는 조직을 갖추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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