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정결함 갖춘 목사될 것” 다짐


대전중앙지방회(지방회장 임종필 목사)는 지난 4월 1일 대전교회에서 제68회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정윤호 목사 등 7명의 신임 목사를 세웠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영준(남대전교회), 김요한(대광교회), 김진록(버드내교회), 나정현(정림교회), 백동인(대전교회), 정석기(산성교회), 정윤호(대전중앙교회) 등 7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로서 감격스런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목사안수예식은 지방회 부회장 김근태 목사의 인도와 지방회 부회장 김시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진광수 목사의 성경봉독, 대전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임종필 목사의 설교, 성만찬, 안수례, 축하, 박영섭 목사(선화교회 원로)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임종필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안수받은 목회자들은 누구보다 깨끗해야 한다”면서 “주님 안에서 정직과 정결함을 갖춘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수위원과 안수자 부부가 참여한 성만찬 예식 후 선배 목사들이 후배 목사들에게 예복을 입혀주며 구별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신임 목사들은 목사가운을 착복하고 목회자의 사명을 엄숙히 서약했다. 또한 선배 목사들이 신임 목사들에게 일일이 안수기도를 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의 사역과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김준호 목사(대광교회)와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가 권면과 축사로 신임 목사가 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전교회 중창단은 축가로 신임목사들을 축하했으며, 지방회장이 목사안수증서와 기념메달, 기념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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