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지혜, 믿음 갖춘 목회자” 위해 전력
충서지방회(지방회장 심창용 목사)는 지난 3월 31일 홍성교회에서 제7기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4명의 신임 목사를 세웠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경태(홍성교회), 김형철(성광교회), 박진구(원산중앙교회), 왕희준(반석샘물교회) 등 4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목사안수 예식에 앞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혁의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서기 김형철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심창용 목사의 설교,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창용 목사는 ‘목회자의 내면적 요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는 내적으로 모세의 온유함과 솔로몬의 지혜, 다윗의 믿음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좋은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성만찬 예식에서 안수대상자들은 엄숙하게 성찬에 임했으며, 지방회장 심창용 목사의 집례로 목사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선배 목사들은 첫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헌신과 충성을 당부했으며, 신임 목사들은 목사가운을 착용하고 목회자의 사명을 서약했다. 또한 선배 목사들이 신임 목사들에게 일일이 안수례를 베풀며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의 사역과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지방회장이 김경태 김형철 박진구 왕희준 씨가 목사로 새롭게 태어났음이 공포됐으며, 이청일 목사(태안교회)가 축복기도한 후 김차열 목사(석남교회)가 권면으로 신임 목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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