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의 새 일꾼 15명 배출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희수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중앙교회에서 제67회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교단의 새 목사 15명을 배출했다.

이날 예식을 통해 정광섭 선교사(동승교회 파송), 최기욱(성락교회), 김정수(금호교회), 구성원(예광교회), 곽태식(예광교회), 김용훈(한누리교회), 조항수(성천교회), 이수식(명광교회), 최재훈(신길교회), 심요한(신길교회), 임은성(묵동교회), 이의덕(성락교회) 씨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날 김정수 씨는 남편 주용택 목사(금호교회)로부터, 구성원 씨는 아버지 구의병 목사(예광교회)로부터 안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장 박희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전태동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의 설교, 전 지역총회장 김해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만신 목사는 “목사가 전무할 일은 기도와 말씀사역”이라며 “오직 기도와 말씀에 충실함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목사안수 후보자들의 성만찬예식이 진행됐으며 후보자들은 기도와 성경연구, 설교에 힘쓰고 신자들을 돌보는 목양에 전념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안수를 받은 후 교단의 목사로 공포됐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전 지역총회장 김성배 목사, 청량리교회 김관수 원로목사의 권면, 홀리크로스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지방회장 박희수 목사가 신임 목사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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