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장로교회서 전액 지원, 초교파 신청 가능


국내 홀사모와 여전도사들이 무료로 캐나다를 여행하고 현지교회에서 간증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캐나다 밴쿠버 숭실장로교회(변상호 목사)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경비 전액을 지원해 국내 농어촌 미자립교회 홀사모와 여전도사들을 초청,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대상은 초교파적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60세 이상의 농어촌교회 홀사모나 여전도사로서 참가신청을 원하면 자기소개서와 2명 이상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soongshilchurch@ 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교회에서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홀사모와 여전도사 등 6명을 최종 선정, 항공권을 비롯해 관광, 숙박 등 소요 경비 일체를 부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4월 5일 까지이다.

변상호 목사는 “고국 농어촌 미자립 교회에서 어려움과 눈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다가 홀로되신 사모님 및 여전도사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쉼을 드리고자 5월 어버이 주일에 초청하고자 하오니 프로그램에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1월 설립된 숭실장로교회는 성도 수 120명 정도의 작은 이민교회로 선원선교와 소년소녀가장 지원 사역, 양로홈 운영 등의 섬김 사역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척 첫해부터 강원도 지역 소년소녀가장 4명을 캐나다에 초청해 1개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2009년 5월부터는 매년 농어촌 목회자 초청 위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문의:011-9809-8182(김진숙 집사), 관련서류 제출 :soongshilchurch@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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