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발전, 지방장로회 하나됨 힘쓸 것”

서울지역장로협의회는 지난 3월 3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를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예배에 이어 서울 8개지방 112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보고, 경과보고, 회계보고 등이 진행되었으며 신임회장 등 임원선임에 이어 주요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임회장에 홍재오 장로를 선임하였으며 부회장에 정진우 장로(충무교회)와 장광우 장로(성락교회)를, 총무에 최임준 장로(천호동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홍재오 장로는 “귀한 직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1년간 연합순회예배 및 특강, 수련회 및 성로회원 위원회 등을 잘 준비하여 서울지역 장로협의회의 발전과 각 지방 장로회 하나됨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전도의 열정으로 부흥하는 교단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장로들이 되도록 기도하며 헌신하는 역할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로회는 연합순회예배 및 특강을 전후반기 1회씩 개최하고 임원 및 각 지방장로회 회장단 수련회, 성로회원 위로회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세부계획은 임원회에 위임하여 진행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홍재오 장로의 사회와 장희순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함용철 목사(서울대신교회)가 설교했으며 교단부총회장 이경우 장로와 전국장로회장 이신일 장로의 격려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단발전과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전국장로회와 본회의 발전을 위하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홍재오(서울대신), 부회장/정진우(충무) 장광우(성락), 총무/최임준(천호동), 서기/정진고(신광), 회계/김천일(증가), 감사/우종일(청파) 임성열(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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