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부흥회 지원 등 교단 부흥 일익 담당

부흥사회 신임 대표회장 안막 목사
“성령부흥 운동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23일 교단 부흥사회 정기총회에서 제39대 대표회장에 선임된 안막 목사(동일교회·사진)는 “부흥사회장 직무를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부흥운동을 통해 교단의 부흥을 이끌고 한국교회 영적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한국의 기독교 130년 역사 중에 부흥의 물꼬를 튼 것은 성령부흥운동이었다”면서 “성령부흥운동의 역사성을 계승하여 한국 교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07년 장대현 교회로부터 시작된 성령강림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사들이 참여한 축복의 사건이었다고 말하는 안 목사는 이성봉 목사 등 선배 부흥사들의 영력과 부흥전통을 살려 한국교회를 회복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안 목사는 또한 “교단 부흥에도 일익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의 전도운동에 적극 협력해 전도부흥회를 활성화하고 작은교회 부흥회 지원 등을 통해 전도와 작은교회의 성장을 돕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흥사회가 교단의 책임 있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목사는 부흥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부흥사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일보다 교단 부흥사들의 순교적 영성을 함양하고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훈련하는데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흥사회와  교단 부흥사들을 위한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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