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관 등 모교 발전 기원’… 미주 동문의 폭넓은 참여 기대

강준민 목사(미국 새생명비전교회·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사업을 위해 1만 달러를 헌금했다.

최근 세미나 강연차 내한한 강 목사는 모교인 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관 신축을 위해 미화 1만불을 기부했다.

서울신대 동문인 강 목사는 “개교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기독교 명문대학교로 도약하는 모교가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당시 막 조성되었던 부천 캠퍼스에서 꿈을 키웠듯이 신축하는 100주년 기념관에서 더 많은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학문과 영성을 연마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헌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준민 목사의 100주년 헌금을 계기로 미주에 있는 서울신대 동문들의 헌금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강 목사는 바이올라대학교를 거쳐 탈봇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 미국 동양선교교회를 사임한 후 새생명비전교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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