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 새 지방회장 이봉조 목사 선출...총회비 1%이하 청원

 

인천동지방회 제40회 정기 지방회가 지난 2월 12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이봉조 목사(김포교회)를 선출하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인천동지방회 제40회 정기 지방회가 지난 2월 12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이봉조 목사(김포교회)를 선출하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대의원 89명 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에서는 특별한 이슈없이 임원선거와 각부 사업, 총회 대의원 선출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는 임원후보 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이어진 각부 결의안 보고에서는 부평제일교회가 청원한 윤완혁 장로의 교단 제106년차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의 건을 주요하게 다루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인천동지방회는 또한 현행 총회비를 경상비 1%이하로 하향하자는 건의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헌금이 줄고, 총회 재정구조를 변혁해 개 교회의 총회비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다.

또한 대의원 선출과 관련해, 안수 10년차 미만에게는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현 헌법조항이 지방회 대의원의 기본권 침해 등 대의제도에 어긋나는 조항이 아닌지를 헌법연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청원하기로 했다.

 

좌측부터 부회계/윤용구 장로(부평제일), 회계/이한우 장로(당미), 부회장/유제흥 목사(아름다운) , 지방회장/이봉조 목사(김포), 부회장/이병기 장로(부평제일), 서기/권오균 목사(부평중앙), 부서기/오주영 목사(엘림).
또 교회확장을 위한 헌금을 계속 시행하고 작은교회를 돕는 일에도 지속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신도시가 개발되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교회를 세우는 정책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기타토의에서 제기되었다.

 

이밖에 예성에 소속된 한민교회(공현철 목사)의 교단 가입청원을 허락하고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봉조 목사(김포), 부회장/유제흥 목사(아름다운) 이병기 장로(부평제일), 서기/권오균 목사(부평중앙), 부서기/오주영 목사(엘림), 회계/이한우 장로(당미), 부회계/윤용구 장로(부평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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