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계 후보 김경호 장로 추천...헌법개정연구소위 조직키로

서울서지방회 제66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16일 일산 예수향교회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윤갑준 목사(예수향교회)를 선출했다. 또 총회 부회계 후보로 김경호 장로(홍은교회)를 추천하는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헌법개정안 연구를 위한 소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으며 목회상담을 위한 상담전도사, 상담목사 제도 신설 등의 헌법개정안등을 상정하기로 했다.

각 부 회의에서는 작은교회와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국내선교위원회에서는 작은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 및 전도지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교육부와 청소년부도 교사 영성수련회, 작은교회 연합수련회 지원, 청년(성청)과 중고등부(성학) 부흥을 위한 간담회, 성청주일 실시 등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단 106년차 총회 부회계 후보로 김경호 장로를 추천하기로 했으며, 서울지역 전도대회와 총회본부 재건축 문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 후보자가 단독으로 출마해 지방회장 윤갑준 목사 등이 투표없이 당선됐다. 이밖에 선한교회, 생수비전교회 설립 청원을 승인했으며, 일산 고봉교회와 밀알교회의 명칭을 글로리아, 온땅의밀알교회로의 변경도 허락했고, 일산영광교회 폐쇄도 승인했다. 대의원 선거에서는 목사, 장로 각각 27명씩 파송했는데, 헌법연구위원장을 역임한 교단 중진 우모 목사는 파송받지 못하는 이변이 나왔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윤갑준 목사(예수향), 부회장/이대일 목사(성석) 김경호 장로(홍은), 서기/오봉석 목사(대광), 부서기/윤훈기 목사(남북), 회계/석건차 장로(온땅의밀알), 부회계/김길경 장로(일산)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