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경 순교기념관, 총회비 0.5% 지원안 상정

 

 

부산서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수정동교회에서 제41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하종웅 목사(빛과소금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구성했다.

대의원 84명이 참석해 개회된 지방회는 임원회, 감찰회, 각 부 보고, 감사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지방회장 후보 하종웅 목사 등 임원으로 단독입후보 한 7명 후보 전원의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교단 탈퇴를 결의해 파직출교 당한 대망교회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 복권 여부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으며, 회의를 참관한 대망교회 일부 교인들의 발언권 요구 등으로 소란이 일어나 더 이상 회의를 진행치 못하고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부산서지방은 또 헌법 제63조 9항 총회대의원 선출과 관련, 선거권을 모든 지방회 대의원에게 부여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 상정키로 했으며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총회비 0.5% 지원안도 상정키로 했다.

또 아이티 성결희망학교 건축을 위한 1억2000만원 지원안, 런던올림픽 성결천사응원단 활동을 위한 2000만원 지원안을 총회에 요청키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하종웅 목사(빛과소금), 부회장/이요한 목사(한국해양) 신현기 장로(대연), 서기/서영형 목사(산성), 부서기/이상택 목사(동신), 회계/김병태 장로(대사), 부회계/김경호 장로(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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