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에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 선출

 

 

대전서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산정교회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임원단을 구성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전서지방회는 이례적으로 지방회장과 지방회 목사부회장 경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79명 중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가 시작되었으나 보고부터 진통을 겪으며 상당시간 회의가 지연되었다. 지방회장의 보고를 받을 수 없다고 해 시작된 논란은 오랜시간 보고를 받아야 할지에 대한 찬반양론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대의원들은 표결을 통해 추후 보완하고 우선 보고를 받는 것으로 경과보고를 계속 진행하는 등 회무를 계속했다.

 

 

오후에 치러진 임원선거에도 오랜시간이 소요됐다. 이례적으로 지방회장과 지방회 목사부회장 선출에서 경선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소견발표 후  김영일 목사(생명샘교회)가 50표를 득표해 김병일 목사(예문교회) 제치고 지방회장에 선출되었다.

목사부회장 선거에서는 김정 목사(열매교회)와 이종성 목사(둔광교회)가 2차 투표까지 경합을 벌인 후 3차 투표 직전 이종성 목사가 사퇴함에 따라 김정 목사가 당선되었다. 그밖의 임원들은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이어진 통상회의에서 지방회는 홀리파이어교회, 하늘사랑교회, 큰나무교회의 지교회 설립청원을 승인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영일 목사(생명샘), 부회장/김정 목사(열매) 임정덕 장로(대현), 서기/송형철 목사(찬미), 부서기/홍순성 목사(대현), 회계/권인원 장로(태평), 부회계/하태오 장로(사랑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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