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아산천호교회에서 제62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이어 본격적인 회무는 심리부의 자격심사로 개회가 다소 지연되었다. 심리부에서 개교회의 서류제출 미비 및 총회비 미납 등의 문제를 강력하게 다뤄 개회 전 모든 회원교회들이 각종 보고와 납입문제를 확실하게 처리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자격심사 보고 후 대의원 129명 중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되었으며, 신입회원 인사와 경과보고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는 오후 회무에 진행됐다. 당초 장로 부회장에 류창수 장로(신례원교회)와 박영수 장로(천성교회)가 입후보해 경선이 예상되었으나, 선거 직전 박 장로가 사퇴함에 따라 모든 후보가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되었으며, 신구임원 교체가 진행됐다.

 

 

이어진 통상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총회본부에서 벌어지진 재정비리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장학금 지급을 위한 장학위원회 조직안이 제기되었지만 논의를 거친 후 국내선교회와 임원회에 일임해 연구한 후 차기 회의 때 다시 다루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숲속의 전원교회의 폐쇄와 기지시중앙교회가 청원한 문화교회로 명칭변경을 승인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주섭 목사(아산천호), 부회장/남창우 목사(역리) 류창수 장로(신례원), 서기/이상철 목사(은전), 부서기/김인태 목사(합덕중앙), 회계/곽웅기 장로(온양), 부회계/성병석 장로(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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