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손경호 목사(봉일교회) 선출

 

 

서울강남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충무교회에서 제67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손경호 목사(봉일교회)를 선임했으며, 작은교회 돕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의원 155명 중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서울강남지방회는 지방회 내 작은교회 지원창구를 단일화하는 등 작은교회를 돕기 방안을 주요하게 다뤘다.

지방회는 이날 회의에서 작은교회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작은교회부흥위원회와 교회부흥확장위원회 기구를 단일화해 ‘작은교회부흥확장위원회’도 발족하고, 위원장에 정이남 목사를 선임했다.

부흥확장위는 올해도 5천만원의 작은교회 지원금을 나누리교회와 세우는교회 개척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등 기존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 ‘작은교회 부흥주일’을 선포하고, 이때 모인 헌금으로 더 많은 작은교회를 격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의원들은 또 지방회 내 총회 대의원선거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연구키로 했다. 대의원들은 목사, 장로 후보들의 이름과 소속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해당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제공 방법과 보다 신속한 집계와 편리한 투표가 가능하도록 투표용지를 변경하는 안 등 여러 발전안을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서울강남지방회는 옥수수교회, 에덴교회, 마태교회의 창립 청원을 허락했으며, 예인교회 폐쇄청원도 승인했다. 한편, 임원선거는 모든 임원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모든 임원들이 투표없이 당선되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손경호 목사(봉일), 부회장/문광호 목사(평강) 정진우 장로(충무), 서기/권선형 목사(은혜), 부서기/장종구 목사(명동), 회계/하영훈 장로(한우리), 부회계/유천석 장로(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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