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선교회와 결손가정 결연도 맺어

 


충서지방 강당교회(이진수 목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캠프를 열었다.

 

강당교회는 지난해도 고어헤드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겨울방학 추억을 심어준 바 있으며, 올해 또다시 캠프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강당교회 어린이와 교사를 비롯해 선교회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배와 레크레이션, 달란트시장, 런닝맨 등 다채롭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수 목사와 한민영 사모는 워십과 찬양 배우기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찬양의 즐거움을 알려주었으며, 달란트시장도 열어 풍성한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석한 학생들, 교사, 고어헤드 자원봉사자 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인기 TV 프로그램을 응용한 ‘런닝맨’ 프로그램은 룰을 정해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하민 양은(강당초 4년) “제가 직접 런닝맨이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면서 “다음에도 교회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놀이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결손가정 아이들과 고어헤드선교회의 자매결연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고아를 후원하여 이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로 선교하는 고어헤드선교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선교회 후원자가 강당교회에 결손가정 어린이와 1:1 결연을 맺어 구체적인 후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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