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처럼, 열방 품는 선교’ 강조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지방회장 이대우 목사) 제3회 성결인대회가 14개 산하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15일 뉴욕성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이대우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차형원 장로의 기도, 부서기 이용우 목사의 성경봉독, 뉴욕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총회본부 선교국장대행 남궁태준 목사가 설교했다. 남궁태준 목사는 “사도 바울은 현재에 대한 거룩한 불만, 미래에 대한 확고한 목표, 미래를 향한 집중적인 헌신으로 나아갔음”을 강조하고 열방을 품는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남궁 목사는 “복음을 들고 현지에만 가야 선교사가 아니며 보내는 사람도 선교사요, 성결교회는 선교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장 쉽고 좋은 것은 기도하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하나님이 다 채워 주실 것이다. 우리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열방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지방회 장로부부 합창단의 특송과 특별헌금이 진행되었으며 미주총회장 이의철 목사가 축사한 후 전총회장 장석진 목사가 축도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부회장 장승기 목사의 사회로 성결교단과 중앙지방 교회를 위하여(주환준 목사), 조국과 교회와 북한을 위하여(안덕원 목사), 미국과 해외동포와 선교사와 세계평화를 위하여(최형섭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한편 남궁태준 목사는 집회에 앞서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뉴욕교회 제직 세미나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위대한 출발’이란 주제로 인도했다. 남궁태준 목사는 3회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바울, 아나니아 등의 인물을 통하여 “제직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힘쓰고 그 말씀에 구속되어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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